스마트시스템시장, 새로운 인테리어 트렌드로 각광
스마트시스템시장, 새로운 인테리어 트렌드로 각광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7.08.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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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스마트조명시스템시장이 빠른 성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3년 전 세계 스마트조명시장의 규모는 대략 57.6억 달러이며, 이 중 조명기구 및 관련비품의 시장규모가 약 12.9억 달러이다.

2015년 전 세계 스마트조명시스템의 시장규모가 이미 78.3억 달러에 달했으나,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현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스마트조명시스템 시장규모가 243.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조명기구 및 관련비품만으로도 87.1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인테리어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보인다.
 
시장구성으로 보면 LED조명시장 최초 진입자인 미국, 일본, 독일 회사들이 가장 많은 시장지분이 가지고 있다.

대만, 한국도 끈을 늦추지 않고 적극적으로 따라가고 있으며 그 다음 중국 말레시아 등 개도국도 이 시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시장을 개척 중이다.

최근 중국 산업조정으로 인해 반도체 조명기구는 시중에서 많은 주목을 받게 됐다. 반도체조명 기구는 중국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새로운 산업으로서 스마트조명시스템 시장발전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중국정부의 에너지절감 및 환경보호 정책 강화에 따라 에너지절감효과 및 안전성이 높다는 스마트조명시스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산업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 브랜드 통합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스마트조명시스템과 관련된 설비, 비품이 많기 때문에 한 회사가 모든 제조공정을 담당할 수 없으며 소비자도 단일한 선택에 대한 불만이 있기 때문에 시장공급 및 수요를 즉시 반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소비자 개인요구에 맞춰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향후 스마트조명시스템시장도 소비자시장(Buyer’s market)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조업체는 소비자의 새로운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성이 보인다.

신기술이 산업에서 즉시 응용된다는 것도 향후 스마트조명시스템의 새로운 추세이다. 현재 스마트조명시스템은 공업조명에서 가정조명으로 기술이 이전되고 있어 향후 가정에서 더욱 많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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