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조직개편..국내외 일자리 확대

이원섭 기자l승인2017.07.31l수정2017.08.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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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홍 사장

KOTRA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의 해외진출지원 서비스 수요 다변화에 대응하고 수출과 외국인투자 지원서비스를 활용한 국내외 일자리 확대를 위해 8월 1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김재홍 사장은 지난 6월 창립 5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수출과 투자유치가 일자리창출과 경제회복을 위한 우리 경제의 원동력이 되도록 KOTRA의 일하는 방식과 서비스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조직개편은 정부의 일자리 중심 경제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높이는 실질적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외 취업지원 사업을 확대해 ‘국가 무역투자 인프라’라는 본연의 기능과 일자리 창출과의 연계를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KOTRA는 ‘고객서비스본부’를 신설하여 이원화 되어 있는 고객지원 기능을 통합하고 개별기업의 수요 맞춤형 서비스 확대 등 고객지원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해 온‧오프라인 고객접점을 ‘해외진출상담센터’로 통일해 원스톱 무역투자 상담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개별기업 맞춤형 상담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KOTRA 해외시장 빅봇’)도 확대한다.

 

일자리창출 관련, 해외취업지원 전담조직인 글로벌일자리사업단을 ‘일자리사업실’로 확대 개편한다. KOTRA 핵심기능과 연계한 일자리 전략수립, 해외 일자리 발굴과 취업지원 해외거점(K-Move 센터) 확대는 물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성장지원을 통한 국내 일자리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외투기업채용지원팀’을 신설해 우리 경제성장의 또 다른 축인 외국인투자가 국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나아가 미래 수출시장 확보와 새로운 수출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도 강화한다. 인도, 아세안, 중동 등 중국 대체시장 발굴 기능 강화를 위해 ‘전략시장진출지원단’을 신설하고, 특히 ‘서비스수출지원센터’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서비스 분야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 간 융복합이 본격화됨에 따라 기업들의 해외진출 수요도 다변화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맞춤형 고객지원 역량강화로 수출확대와 기업성장, 일자리창출의 선순환 구조 안착에 조직운영의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원섭 기자  zip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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