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증권사 신용융자한도 5000억 이내로 규제"
금융감독원, "증권사 신용융자한도 5000억 이내로 규제"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2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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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증권사 신용융자한도 5000억 이내로 규제"

금융감독원은 최근 신용융자가 급증하고 있어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  각 증권사의 신용융자한도를 5000억원이내로 유지할 것을 각 증권사에 권고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증권업협회에 마련된 신용융자 관련 TF팀에 자기자본 대비 적정한 신용융자 한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논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는 증시활황에 따른 신용융자 급증과 관련, 자칫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되었다.

금감원의 신용융자 규제 여파로 주식 신용거래가 급격히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신용거래 비중이 높았던 종목들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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