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서 유' .."콘텐츠로 비즈니스 하는 이야기 유유포럼 개최 "
'유에서 유' .."콘텐츠로 비즈니스 하는 이야기 유유포럼 개최 "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7.07.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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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3가 수표로에 직장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유에서 유‘가 문을 열었다. 50평 규모로 조성한 ’유에서유‘는 한식과 수제맥주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다양한 작가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전시, 강연, 공연 등의 문화기획이 함께하는 문화아지트를 지향한다.

'유에서유'라는 이름은 제15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한 오은 시인의 시집 이름으로, 문화아지트에 공감한 시인의 동의를 얻어 이름을 지었다.

‘있을 유(有), 흐를 유(流), 놀 유(遊)’의 컨셉으로 운영되는 ‘유에서유’는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자 그들의 이야기가 흐르고 즐거운 놀거리로 함께 소통하는 아지트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홍보회사에서 직장 선후배사이였던 김은경, 김수교 씨가 의기투합에 지난 3월 오픈한 ‘유에서유’는 직장인들이 찾는 편한 공간을 꿈꾼다. 두 대표는 “유에서유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건강하게 먹고, 마시고, 즐기며 일상생활에 치여 잠시 잊고 있던 관심사, 흥, 쉼 등 그들의 ‘있음’이 발견되는 진정한 아지트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3일(월), '유에서유'는 직장인들이 필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으로 유유포럼을 개최했다. 첫 번째 포럼에는 72초TV 서권석 콘텐츠사업본부장이 ‘콘텐츠로 비즈니스 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유에서유’는 지난 4월 오은&김상혁 시인을 초청하여 ‘첫번째, 이야기가 흐르는 밤’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현재는 블룸버그통신원이자 국내의 대표적인 드론사진가 조성준 작가와 함께 '하늘에서 본 대한민국' 전시 및 사진옥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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