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제백신연구소와 교육협력 양해각서 체결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제백신연구소와 교육협력 양해각서 체결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7.06.30 2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이 6월 29일(목) 더 나은 백신을 만들어 개발도상국의 건강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 비영리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 이하 IVI)와 보건의료분야 글로벌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보건의료 및 백신분야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지원·협력방안 확대와 양 기관 간 교육연구개발 협력을 통하여 지속적인 국제전문가 인재양성을 위하여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주요 협력분야는 보건의료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감염병 및 백신분야의 글로벌 전문 인재양성 확대, 국제백신학과정 및 국제포럼·국제전문가 심포지엄 공동 개최 및 지원 등 협력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내용이다.

그 동안 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 기관으로 보건복지분야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위해 국내 산·학·연·관과의 상호협력, 공동연구, 인력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 교류협력·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으며, 특히 보건의료 및 백신분야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개발과 운영에 있어서는‘국제백신학과정’ 및 국제포럼·국제전문가심포지엄을 올 하반기에 IVI와 공동으로 개최·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보건 의료 및 백신분야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최영현 원장은 ‘사람이 힘이다’ 곧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에 IVI와 체결한 양해각서를 통해 백신분야의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교류협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수행하면서 질병으로부터 우리국민뿐만 아니라 인류의 안전과 건강권을 공고히 하는 등 건강과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