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국제영화제 오는 9월 개최 확정..장성철 조직위원장 위촉 본격행보 시작
한중국제영화제 오는 9월 개최 확정..장성철 조직위원장 위촉 본격행보 시작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7.06.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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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왼쪽부터. 김보연 집행위원장, 조근우 이사장, 어윤홍 조직위부이사장. 장성철 조직위원장.

‘한중국제영화제’개최를 앞두고 조직위원장 위촉 및 영화제 기자회견이 성료됐다.

 2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장성철 조직위원장을 비롯, 영화배우 김보연 집행위원장, 조근우 이사장등 운영 위원 및 관계자는 물론 전국 규모로 성장한 ‘영사모’ 임원 및 VIP 등 약 200명 등이 참가해 공식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초청된 내빈들은 공식적인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리이니만큼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특히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기자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사드로 인해 행사가 연기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비교적 상세하게 해명해 그 동안의 오해들을 풀어나갔다.

‘한중국제영화제’ 사무국이 주최하고 (사)한류문화산업진흥원,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중국문화영상위원회, 중국 골드타임미디어그룹 등이 후원하는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는 3년이라는 준비 과정을 거쳐 진행된 행사다.

또한 세계화된 한국의 문화 콘텐츠와 중국의 경제력이 만나 기획된 ‘한중국제영화제’는 한류문화의 새로운 콘텐츠인 영화산업과 문화교류가 서로 만나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날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장성철 경영학 박사(데일리경제 회장)은 “사람들은 모두 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나 그것을 칭찬하는 데 다들 인색하기 때문에 끼를 발휘하기 어려운 것 같다."고 운을 뗀후 "이번 한중국제영화제를 개최하면서 많은 분들의 경험을 믿고 팀워크로 일을 하면 되겠다고 생각해 조직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장위원장은 이어“나 역시 영화를 사랑한다. 그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만들어지면 좋겠다" 면서 "영화제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이 판을 함께 만드는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중국제영화제를 위해 중국에서는 왕커그룹 왕스 회장과 부이사장이면서 약혼자인 미미를 비롯해 골드타임미디어그룹 왕검 회장 및 칭다오맥주 전 원희백 회장, 중국영상문화위원회 회장이면서 위생국 부수석인 이위정 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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