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MEMS 센서 특허출원 꾸준한 증가세

안민재 기자l승인2017.05.26l수정2017.06.01 16:3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특허청에 따르면 MEMS 센서 관련 특허출원은 2012년 41건에서 2016년 61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인 ‘사물인터넷’에는 과거의 기계식 센서와 달리 소형의 최첨단 스마트 기기에 이용될 수 있는 초소형의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센서가 요구된다.

MEMS 센서 분야는 기술의 난이도가 높고 개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기술분야라는 특성으로 인해 대부분의 출원이 정부출연 연구소, 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내 대기업 및 외국기업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출원을 살펴보면, 국내 대학 산학협력단(46건, 18%), 국내 대기업(40건, 15%), 정부출연 연구소(21건, 8%)의 출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MEMS 센서의 출원이 증가하는 이유는 MEMS 센서가 기존의 기계식 센서와 비교하여 차세대 스마트 기기에 요구되는 저가격, 소형화, 고효율 및 고신뢰성을 만족시킬 수 있고, 사물인터넷 시대에 따라 활용분야가 더욱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인 IC인사이츠 보고서에 따르면, MEMS 기반 센서의 시장 규모는 글로벌 경제침체 등으로 인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1%대의 성장에 그쳤지만, 2018년경 12억2000만 달러(1조2425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며, 평균 매출 성장률도 11.7%에 이를 것이라 한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특허청에서는 올해 ‘지재권 연계 연구개발 전략 지원 사업’에 129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스마트 센서, 사물인터넷 등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IP-R&D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IP전략 개발 및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허청 박시영 정밀부품심사과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1위의 반도체 및 휴대폰 제조업체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MEMS 센서의 국산화 비율은 매우 저조한 형편이다“며 ” 따라서 향후 4차 산업 혁명의 사물인터넷 시대에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MEMS를 활용한 첨단 복합센서의 기술개발 및 원천특허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민재 기자  ahn@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민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고충처리인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135-915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 33길 3-12 우리빌딩 6층
대표전화: 데일리경제 02-563-0839  |  데일리스타엔터테인먼트 02-501-8885  |  FAX:02-578-1174
인천취재본부: 인천광역시 남동구 예술로 206(구월동)  |  TEL:032-719-4580  |  FAX: 032-719-4581
등록번호:서울아 00334  |  발행인 겸 편집인 최욱태  |  청소년보호책임자 안민재
Copyright © 2007 - 2017 데일리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