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남미, 아시아등 신흥 스마트폰 시장 공략 나서
LG전자, 중남미, 아시아등 신흥 스마트폰 시장 공략 나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7.05.1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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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6를 중남미, 아시아 등 신흥시장에 확대 출시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전방위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1일 브라질 3대 이동통신사인 비보(Vivo), 팀(TIM), 클라로(Claro)를 비롯한 31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중남미 지역 주요 국가에 LG G6를 본격 출시한다.

중남미는 LG전자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신흥시장으로, 올 1분기에 전 분기 대비 23% 증가한 스마트폰 매출을 기록하는 등 최근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한국, 중국, 베트남과 함께 LG전자 스마트폰의 4대 생산기지 중 한 곳이다. 하반기부터는 전략 스마트폰 최초로 현지 판매되는 LG G6를브라질에서 직접 생산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중남미와 함께 5월 중순까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인 인도,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지역과 아랍에미리트,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중동아프리카 지역에도 LG G6를 출시한다.

이로써 LG전자는 지난 4월 북미와 유럽 양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과 러시아·CIS 지역 출시에 이어 중남미,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의 LG G6 출시를 확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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