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한상의와 중소 중견기업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
신한은행, 대한상의와 중소 중견기업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7.05.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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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신한은행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로 했다.

지난 15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신성장동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진출 원스톱 서비스’를 대한상의 회원사에 우선 제공키로 합의했다.

향후 양 기관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법률·회계·인사노무 전략컨설팅 △수출입 실무, 환율 리스크 관리 교육 △수출입 금융 금리(최대 1%) 및 외환거래 수수료(최대 70%) 우대 △M&A 자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W社(경기, 핸드폰 부품 사출업체) : W사는 성장 정체상황을 탈피하기 위해 캄보디아 진출을 추진하면서 현지 적정 임금구조 설계에 대한 컨설팅을 요청. 3주간의 컨설팅을 통해 캄보디아 법률과 최저 및 실질 임금규정 등을 고려한 현지 임금구조 설계 가이드 완성.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전 세계 140개국 2천여개 상공회의소 네트워크와 20개국 150여개 신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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