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롯데와 신라등 최종 선정

안민재 기자l승인2017.04.29l수정2017.05.0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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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 문을 여는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 면세점 사업자로 롯데와 신라가 최종 선정됐다.

관세청은 27일붜 29일까지 면세점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 면세점 5곳과 군산항 출국장 면세점 1곳의 사업자를 선정했다. 제2여객 터미널 면세점 구역 중 향수, 화장품을 판매하는 권역인 DF1 사업권은 신라면세점에, 주류·담배·포장 식품을 판매하는 DF2구역 사업권은 롯데면세점이 따냈다. 중소, 중견기업 몫으로 지정된 DF4 구역은 SM이, DF5(전품목)는 엔타스가 선정됐으며, 패션, 잡화, 식품을 판매하는 DF6은 시티플러스가 최종적으로 선택됐다. 군산항 출국장 면세점은 지에이디에프(GADF)가 맡는다.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구역별로 뽑은 1, 2위 사업자에 대해 2박3일 동안 심사를 진행했고, 신규로 선정된 기업들은 영업 준비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특허를 받게된다. 특허 부여일로부터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는 권한을 얻게 된다.

신라면세점의 제2여객 터미널 면세점 면적은 2105㎡, 롯데면세점의 면세점 면적은 1407㎡이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10월말 제2여객 터미널 개장과 함께 문을 열것으로 보인다.

4889㎡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DF3 구역은 높은 최소 보장금액(계약금액)으로 특허권 입찰이 유찰되어 3번째 공고를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소 보장금액을 낮춰 3차 재입찰 일정을 진행하고 있으나 사업성이 다른 구역에 비해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입찰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안민재 기자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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