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원 역량 강화 지원 사업 추진
역사교원 역량 강화 지원 사업 추진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7.04.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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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교육부와 대구·인천·대전시교육청은 역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4년째를 맞는 역사교원 역량강화 사업은 역사를 담당하는 초·중등 교원들이 함께 배우고 수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역사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선정된 이번 팀들은 사업별 주관교육청(대구, 인천, 대전)의 전국단위 공모와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앞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 및 자료를 개발하게 된다.

교육부는 초·중·고교 역사 교원의 현장답사와 국·내외 연수 등에 30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에는 역사교사 국·내외 연수 14억3800만원, 현장답사 11억원, 역사교과연구회 2억원, 역사교육한마당 1억2300만원, 역사교육 홈페이지 구축 1억원, 수업실천사례 8000만원 등 총 30억14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사업별 주관 교육청의 전국단위 공모를 거쳐 교과연구회 30팀, 수업실천사례 60팀, 연장답사단 105팀이 선정됐다. 역사교과 연구회는 신나고 재미있는 역사수업 만들기, 중·고교 세계사 교육 연계 등을 주제로 세계사 교육을 비롯한 역사교육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한다.

수업실천사례팀은 학생참여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통해 교실 수업의 변화를 유도한다. 현장답사단은 합천 해인사나 강화 삼별초항몽유허비 등 국내외 유적지를 직접 찾아 의미있는 교육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교육부는 전문 상담가의 상담을 바탕으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온라인 수업 나눔 커뮤니티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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