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서영교 의원, 더불어민주당 중랑갑 공동선대위장 맡아
무소속 서영교 의원, 더불어민주당 중랑갑 공동선대위장 맡아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7.04.19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영교 의원 제공

백의종군으로 무소속 의원 신분으로 의정을 수행하고 있는 중랑갑 서영교 의원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중랑구갑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대선 후보를 위해 뛴다.

서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소감으로 “지역에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국민의 뜻, 촛불의 뜻을 이어나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가져올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서영교 의원측은 "그동안 시·구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의 핵심위원들의 합의에 의한 요구로 중랑지역은 물론 다양한 각계각층의 요구도 있었다."면서 "이번 대통령선거에서의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공동선대위장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안규백 민주당 사무총장도 언론과의 통화를 통해 “당원들이 같이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제 정파를 아우르면서 조직을 더욱더 견고히 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서의원의 선대위원장 이유를 밝히고 있다.

서 의원은  지난 3월 9일 검찰의 기소사건에 대해 1심에 이어 2심까지 무죄를 선고받고, 일부 종편의 사실과 다른 보도내용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의 결정으로 ‘정정보도’가 지난해 12월 방송되는 등 그간의 의혹들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으로 최근 북한 미사일 도발 등 긴장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 우리 군의 정예화를 촉구하고 지난 1월 미 해리스 태평양사령관을 만나 방위분담금 요구 중지를 트럼프에게 전달하라고 했고, ‘군인사법’, ‘병역법’, ‘예비군법’ 등 군 인권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반값등록금법안’, ‘효행장려법안’, ‘어린이의료비 국가부담법’, ‘금연3법’ 등 서민민생입법은 물론, 세월호의 조속하고 유실없는 인양을 위한 ‘세월호 피해구제법안’ 등을 발의하는 등 각종 입법활동에도 앞장서 언론에서 ‘입법천사’라는 수식어를 부여받기도 했다.

 

한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