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KTX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발 KTX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개최
  • 안세홍 기자
  • 승인 2017.04.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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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화)10:30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주민 및 이해관계인 의견 수렴

인천시는 인천발 KTX 어천역 정차 확정에 따라 국토교통부(철도건설과) 주관으로 오는 4월 18일(화) 10:30분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연다

시는 이날 ‘인천발 KTX직결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오는 2021년 개통될 인천발 KTX는 인천 연수구 송도역을 출발해 안산 초지역과 화성 어천역만 거쳐 경부고속철도에 진입하는 노선이다.

▲ 인천KTX 연결선 노선도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수인선(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여 인천을 비롯한 경기 서남부 650만 지역 주민에게 전국 반나절 생활권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수인선 어천역에서 경부고속철도까지 3.5km를 직접 연결하고 정거장 3개소(송도·초지·어천역)가 설치되며 소요되는 사업비는 총 3,833억 원으로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법적 의무사항으로 인천발 KTX 직결사업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인이 그 대상이다. 또한 사업 시행으로 인해 예상되는 생활환경 피해 등 주민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장소인 연수구 교통행정과와 옥련1동 주민센터로 5월 4일까지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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