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전산 시스템을 개편한다.
5월 11일(목) 20시부터 15일(월) 12시까지 새 전산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해당기간 내 고객 서비스가 제한된다. 참고로 14일(일)은 모든 이동통신사의 전산 휴무일이다.
SK텔레콤은 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접점의 업무 처리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향후 차세대 ICT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스템 구축 리허설과 사용자(대리점, 판매점, 고객센터 직원) 대상 테스트를 수 차례 실시한 바 있다.
해당 기간 동안 기존부터 가입해서 이용 중인 이동전화, 유선전화, 인터넷, 멤버십 할인 등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고객센터를 통해 통화품질 등 일부 제한적인 상담과 분실정지 및 해제 요청이 가능하다.
다만 SK텔레콤 상품, 서비스*의 신규가입·번호이동·변경·해지·요금납부·AS 등 관련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SK텔레콤 대리점, 지점, 고객센터, 미납센터, 온라인사이트, AS센터 등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서의 서비스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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