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2017년 창업선도대학 7년 연속 선정
인천대학교, 2017년 창업선도대학 7년 연속 선정
  • 안세홍 기자
  • 승인 2017.03.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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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서부지역 창업 거점 기관으로 역할 기대

인천대학교가 중소기업청의 2017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뽑혀 정부지원금 35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 32개 창업선도대학교 대상으로 벌인 2016년 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갖춘 창업선도대학 1위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창업지원 인프라를 잘 갖춘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해 대학생과 일반인의 창업교육부터 창업아이템 발굴과 사업화, 마케팅까지 지원해 대학 창업의 요람으로 키우는 것이다.

인천대가 창업 지원한 기업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누적매출액보다 2배 증가한 282억9천400만 원에 달한다.

또한, 년 86명의 신규인력 채용과 198명의 고용성과를 달성하였다.

인천대는 이번에도 창업 지원으로 우수창업자(제조분야 1위 이완구 에너지로드 / 수출 1위 최환철 로한컴퍼니)를 배출하였다.

인천대는 올해도 기술 창업자에게 전문화된 멘토링과 쾌적한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등 인천과 서부지역 창업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한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그동안 대학의 창업지원 역량을 꾸준히 배양한 결과 인천지역 창업지원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선도대학 입지를 굳히게 됐다” 라며 “대학의 인프라 확대와 우수한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을 배출, 지역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대학의 창업 기지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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