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3년 정도면 임상 실험도 가능 할 것
인천대학교 김교범 교수(생명공학부)가 세포 활성을 조절하는 단백질 바이오약품을 세포나 체내로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수술 부위에 붙이면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흉터가 안 생기게 하는 방법을 쥐를 통한 동물실험을 통해 검증하여 생체재료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바이오매터리얼스 (Biomaterials, Impact Factor: 8.387)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피츠버그 대학, 한양대, 단국대와의 국제 협력 연구이며, 한국 연구재단(과제명: 복합 성장인자 전달체를 이용한 흉터 없는 피부조직 재생 치료법 개발)의 지원으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이번 치료법은 흉터가 많이 발생하는 외과수술 환자들에게 병행하여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하며, “3년 정도면 임상 실험도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는 피부조직에 흉터를 없애기 위해 수술을 하거나 비타민 혹은 스테로이드 약물을 바르는 발라 왔는데 흉터를 없애는데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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