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자세가 ‘보약 중의 보약’
바른 자세가 ‘보약 중의 보약’
  • 최은경 기자
  • 승인 2008.12.08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세란 앉고 서고 눕고 일할 때와 같이 사람의 모든 동작들과 관련하여, 신체의 모든 구조들이 상호 관계되어 있는 위치를 뜻한다. 이러한 위치의 중심부에는 척추와 그것을 지탱하고 보호하는 지지 구조들, 즉 근육·인대·관절·디스크·신경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상호 보완 작용을 한다. 한쪽으로 치우친 자세로 일을 하거나 계속해서 생활을 하면 그 지지 구조에 무리가 가게 되고, 이것이 누적되었을 때는 특정한 증상이나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바른 자세란 어떤 자세를 취하든 신체에 무리가 가장 적게 가는 자세를 말한다. 우리가 서있을 때 허리에 주는 압박이 100이라면 서서 양치하거나 손을 씻는 자세로 20도만 앞으로 굽혀도 허리에 주는 압박은 150이나 된다. 바닥에 앉아서 20도만 구부정한 자세를 취해도 허리에 주는 압박은 185나 된다. 이는 정상에서 벗어나는 자세를 취할수록 신체에는 무리가 더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바른 자세는 정상에 가장 가깝게 취하는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자세의 저변에는 척추가 있다. 정상적인 척추의 곡선은 목과 허리 쪽이 앞으로 볼록하게 향해 있고, 등과 꼬리뼈 쪽은 뒤로 향하여 적당한 각도를 이룬 곡선을 말하며 이러한 곡선은 중량의 분포에 따라 추체뿐만 아니라 추간 디스크에 가해지는 힘을 결정한다.

척추의 만곡은 정상적으로 유지하면 할수록 추체를 따라 가해지는 힘이 균등해진다. 반대로 척추가 많이 휘었거나 역곡선을 이루면 체중의 무게가 제대로 분산되지 못하고 어느 한쪽으로 쏠리게 되고 디스크에 직접적으로 압박을 가해 근육과 인대 및 척추에 물리적인 부담을 주게 된다. 때문에 쉽게 피로해지고 계속해서 누적되어 급기야는 만성적인 척추 질환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른 자세란 척추의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한 채로 전·후·좌·우 어느 한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자세로 신체에 무리를 가장 적게 주는 자세를 가리킨다.

아울러 우리가 취하는 자세는 정상에서 벗어나는 자세를 취하게 되면 그만큼 신체에 주는 부담은 커지고 그것이 누적되면 한계에 가서 고장이 나는 것이다. 정상적인 관절의 운동 범위 내에서 자세나 동작을 잠깐 동안 취하거나 일을 하는 것은 인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 볼 수 있으나 그 범위를 벗어나는 큰 동작이나 본인의 체력과 능력 이상의 동작을 하거나 힘을 쓰게 되면 인체에 무리를 주게 되고 계속해서 반복되면 문제가 생기게 마련이다.

나쁜 자세는 정상에서 벗어나 우리 몸에 부담을 더욱 주는 자세이며 편향적이고 반복적인 자세와 동작으로 인체에 무리가 가게 하는 자세이며 이런 것들의 누적으로 인해 각종 장애와 증상들로 이어지게 하는 자세라고 할 수 있다.

나쁜 자세는 우리 몸의 근육과 인대, 관절, 뼈, 디스크, 척추에 무리를 가해 지치게 하고 변형을 초래하며 근.골격계의 질환과 증상으로 발전한다. 또한 잘못된 척추는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신경계의 흐름을 방해하고 신경계의 이상은 모든 기관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나쁜 자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증상과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목·어깨통증, 목·어깨 근육의 경직, 뒷골이 당기고 뻐근하면서 오는 긴장성 두통, 잦은 피로감, 눈의 피로, 목 디스크 질환, 허리디스크 질환, 척추가 좌우로 휘게 되는 척추측만증, 허리를 잘 삐게 되는 요추 염좌, 허리가 배 나온 것처럼 앞으로 꺾이게 되는 요추 전만증, 허리뼈가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척추 분리 증 또는 척추 전방 전위 증, 등뼈가 둥그렇게 굽는 흉추 후만 증, 팔·어깨 결림, 어깨 관절이 굳는 오십견(견비통), 요통 등의 증상과 질환이 있다.

또한 가슴이 답답해지는 답답증, 호흡곤란, 팔·다리가 자주 저린 저림 증,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도 잘 차며 소화도 잘 안되는 소화불량, 내부기관의 기능저하, 정력 감퇴, 항상 눕고 싶은 나른한 증상들 또한 구부정한 나쁜 자세에서 기인한다.

신경계와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쳐 머리가 맑지 못하고 항상 무거우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학습능률이 저하되며, 뇌세포 활동이 둔화되고, 기억력이 감퇴되며, 머리가 나빠지고, 주위가 산만해지며, 신경이 예민해지고, 무기력하며, 속이 울렁거리고 메스꺼움과 함께 마치 차멀미나 배 멀미하는 멀미 증상, 내부 기관의 기능 저하들로 나타난다.

또한 자세 불균형, 양 어깨 높낮이의 차이, ‘O’형 다리, 다리 길이의 차이, 고개가 한쪽으로 기우는 사경, 척추와 골반의 어긋남, 엉덩이를 뒤로 빼고 다니는 오리 궁둥이, 젖가슴의 크기나 높이가 다름,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성장력 저하, 뼈와 관절의 퇴행성 변이, 근육의 긴장 및 경직, 인대의 퇴행성 변이, 발목을 자주 삐게 되는 염좌 등의 원인이 되고, 모든 세포의 생명력, 치유력, 재생능력, 성장력 등도 저하된다.

이렇게 나쁜 자세에서 비롯되어지는 증상과 질환들은 우리가 가볍게 여기고 등한시 했던 자세의 누적에서 비롯된 것들로 위와 같은 증상과 질환들 외에도 나쁜 자세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그러므로 바른자세는 위와 같은 수많은 자세병들을 예방할 수 있는 보약 중의 보약이라 할 수 있다.

평생 동안 편향적이고 반복적인 자세로 인해 구부정한 자세와 잘못된 자세, 거북목, 일자목, 척추측만증, 어깨차이, 다리길이 차이, 잘못된 척추와 틀어진 골반, 일자 허리, 잘못된 척추곡선과 정렬상태, 휜다리 등과 같이 정상에서 벗어나게 되어 인체에 무리가 더욱 가중되고 그것이 누적되어 한계에 가서 마지막으로 나타나 현대인이면 어린 아이들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가 조금씩은 겪고 있는 수많은 근골격계 질환(자세병)들을 근본적으로 치료해 주기위해서는 잘못된 자세와 척추를 바르게 교정해 주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일 것이다.

카이로스포 바른자세척추센타에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CAT-P교정시스템에 의해서 각종 장비와 전문 기구로 Biomechanics 운동, Mirror Image 운동, 맞춤 교정운동, 자세교정 운동, 바른척추 교정운동, 골반교정운동, 목・어깨관리 운동, 목 곡선 운동, 허리 곡선 운동, 휜 다리 교정운동, 성장운동 등을 통해서 거북목처럼 고개가 앞으로 나와 있는 것을 뒤로 가게 만들어주고, 일자목을 정상적인 C자곡선으로 만들어주며, 기울어진 고개를 바로 잡아주고, 돌아간 고개나 몸통, 골반을 바로 잡아주며, 기울어진 어깨를 바로 잡아주고, 짝짝인 어깨를 똑같게 해주며, 구부정한 등을 바르게 펴주고, 앞으로 꺾인 허리의 곡선을 정상적인 허리의 곡선으로 만들어주며, 좁아진 디스크는 늘려주고, 틀어진 골반과 높낮이가 다른 골반을 바르게 잡아주며, 다리길이가 차이나는 것은 똑같게 만들어주고, 벌어지고 휜 다리는 붙여주며, 휘어진 척추는 바르게 펴주고, 교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지탱하는 근육을 강화시켜서 잘못된 자세와 척추에서 오는 수많은 근골격계 질환(자세병)이나 증상들이 근본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