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 중국 및 말레이산 합판에 덤핑방지관세 연장 부과 결정
무역위원회, 중국 및 말레이산 합판에 덤핑방지관세 연장 부과 결정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7.02.1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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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위원회는 (사)합국합판보드협회가 요청한 말레이시아산 및 중국산 활엽수 합판의 덤핑방지관세부과 재심사 건에 대해 향후 3년간 말레이시아산 3.96~38.10%, 중국산 4.57~27.21%의 덤핑방지관세를 연장하여 부과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무역위원회는 국내외 이해관계인에 대한 현지실사, 공청회 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국가의 생산 및 수출 확대 여력, 덤핑률 등을 감안할 때 덤핑방지관세의 부과가 종료되면 덤핑 및 국내산업 피해의 지속 또는 재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덤핑방지관세를 연장 부과하기로 최종 판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위원회가 최종판정결과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통보하면 기획재정부장관은 조사 개시일인 2016년 5월 10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덤핑방지관세 부과의 연장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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