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태국에서 삼성페이 서비스 시작
삼성전자, 태국에서 삼성페이 서비스 시작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7.02.09 2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가 태국에서 간편한 사용성과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정식으로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사전 체험 서비스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태국에서 카시콘 은행(Kasikorn Bank), 방콕은행(Bangkok Bank), 크룽스리신용카드(Krungsri Credit Card), 크룽타이신용카드(Krung Thai Card), 시티은행(Citibank), 시암상업은행(Siam Commercial Bank) 등 총 6개 주요 은행·카드사와 협력하여 신용카드 결제뿐 아니라 선불카드, 멤버십카드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국은 삼성 페이가 한국, 미국, 중국, 싱가폴, 러시아 등에 이어 10번째로 상용 서비스가 진행된 시장으로아시아 지역에서는 호주와 싱가포르에 이어 3번째 진출 국가이다.

삼성전자 태국법인 IM부문담당 위차이 폰프라탕(Wichai Pornpratang) 상무는 “삼성 페이 출시를 통해 태국 사람들은 더 이상 돈이나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되었다”며 “삼성 페이가 정부의 e-payment 전략에 맞춰 변화하는 태국에 큰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정부는 현재 디지털 이코노미(Digital Economy), 화폐 없는 사회(Cashless Society) 구현을 위해 스타트업과 핀테크 산업을 적극육성 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