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신차 시장 1~3위 도요타가 차지, 현대차는 9위
러시아 극동 신차 시장 1~3위 도요타가 차지, 현대차는 9위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7.02.0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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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동차가 극동 신차 시장에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차량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자동차 관련 마케팅 업체인 오토사트(AUTOSAT)에 따르면, 지난해 극동 신차 시장에서 1~3위까지 도요타 차종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극동 신차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자동차는 도요타의 라브4로 집계됐다. 라브4는 지난해 동기 대비 36% 증가한 1073대를 판매하며 극동 신차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대비 20% 신장돼 전체 881대 판매고를 기록한 도요타의 랜드크루저가 2위를, 3위 역시 797대 판매를 기록한 도요타의 랜드크루저 프라다가 차지했다.

 한국 현대차의 솔라리스는 450대 판매에 그쳐 겨우 9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며 극동시장에서는 좀처럼 일본차와 경쟁을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난해 극동지역 신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수치인 총 12200대가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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