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최고경영자상』수상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최고경영자상』수상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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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최고경영자상』수상

삼성서울병원 이종철(李鍾徹) 원장은 6월 26일 서울 쉐라톤워커힐에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07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날 서비스 분야의 경영혁신 및 리더십 향상에 공헌한 최고경영자(CEO)에게 수여하는 「최고경영자상」에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일반 기업 CEO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최고경영자상」을 국내 처음으로 병원장이 수상하게 됨으로써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종철 원장은 2000년부터 7년간 삼성서울병원 원장으로 재직하며 ‘환자 중심의 병원’을 모토로 고객중심의 병원경영이라는 선진국형 모델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접목,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의료계에서는 처음으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은 한국서비스대상 5년 연속 수상(2001~2005), 명예의 전당 헌정(2006)에 이어 최고경영자상까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최고의 상들을 매년 받는 진기록을 갖게 됐다.

한편 2007년 한국서비스대상은 삼성테스코, 롯데건설, 금호리조트 등 12개 기업체가 선정됐다.

한국서비스대상이 회사가 받는 서비스 분야 최고의 단체상이라면, 최고경영자상은 최고의 CEO를 선정하는 개인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번 ‘최고경영자상’에는 이종철 삼성서울병원 원장과 함께 한전KPS 함윤상 사장이 선정됐다.

<배원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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