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 귀경 27일부터 28일까지 혼잡 극심할 듯
설 귀성 귀경 27일부터 28일까지 혼잡 극심할 듯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7.01.2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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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7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8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귀성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45분, 서울→광주 5시간 5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 35분~2시간 10분 가량 증가하지만 귀경길은 부산→서울 6시간 5분, 광주→서울 5시간 5분 등으로 최대 1시간 50분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총 3115만 명, 하루 평균 623만 명이다.

특히 고속도로 혼잡 시 국도 우회정보제공 구간을 43개 구간으로 확대하고 휴게소 혼잡관리시스템을 12곳에서 실시한다.

국토부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고속도로의 경우 승용차 이용 시 주요 도시 간 평균소요 시간을 살펴보면 귀성방향은 작년보다 휴일이 하루 감소해 35분~2시간 10분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망 증가 등으로 귀경방향이 다양해져 소요시간은 50분~1시간 50분정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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