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비스업 등 외자유입 확대
중국, 서비스업 등 외자유입 확대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7.01.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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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국무원은  ‘대외개방 확대와 외자 적극 이용에 관한 통지’를 통해 향후 20개 조치로 외자유입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은행류 금융기구, 증권회사, 증권투자기금관리회사, 선물회사, 보험기구, 보험중개기구, 회계감사, 건축설계, 등급평정서비스, 전자통신, 인터넷, 문화, 교육, 교통운수 등 서비스업이 14개 항목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중국제조 2025’  전략 정책조치를 외자기업에도 적용해, 제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특허경영 방식으로 인프라 건설에 대한 참여를 장려하기로 했다.  ‘중서부지역 외상투자 우세산업 목록’을 수정하고, 서부지역에 대해 계속하여 소득세 우대정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개혁발전위원회는 외상투자 프로젝트의 심사비준 제도를 발표하여  ‘외상투자 산업목록’에서 투자액이 3억 달러 이상인 프로젝트는 국가개혁발전위원회에서 심사비준하고, 이 중 20억 달러 이상인 프로젝트는 국무원에 등록하며, 3억 달러 미만인 프로젝트는 성급 정부에서 심사비준한다고 규정했다.

중국 상무부는 2016년 중국에서 유치한 외자는 전년 대비 4.1% 증가한 8,132.2억 위안으로, 증가속도가 2015년의 6.4% 대비 소폭 둔화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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