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 및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각각 5.9%, 6.3%씩 증가했으나, 내수는 7.2% 감소했다.
수출전략 차종 판매호조에 따른 수출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5.9% 증가한 434,877대를 생산했으며 북미, EU, 동유럽, 대양주 등으로의 수출호조로 6.3% 증가한 300,242대를 수출했다.
내수는 연말 프로모션 강화로 전월대비 12.6% 증가하였으나,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 종료영향으로 전년대비는 7.2% 감소한 186,035대 판매했다.
수입차는 전년동월대비 24.6% 감소하였으나, 연말 프로모션 강화로 전월대비로는 3.6% 증가한 22,699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신흥시장 경기침체 및 국내완성차업체 해외생산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5.4% 감소한 20.7억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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