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상임이사 임명두고 불승인 통보
인천교통공사 영업본부장으로 임명을 기다리던 이종철 전 인천시의회 사무처장에 대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에서 취업 승인이 불허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인천시가 제출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요청에 대해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제 34조(취업승인) 3항에 명문화된 9개 조항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정통보를 하였다.
이 전 사무처장의 취업 불승인 결정에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곧 상임이사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다.
앞서 올 6월엔 이부현 전 남동구 부구청장이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내정까지 됐으나 정부공직자윤리위의 취업 불승인으로 무산된 바 있다.
현재 시 산하 공기업 가운데 정부의 취업 심사 대상은 인천교통공사와 인천시 시설관리공단 2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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