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염원- 정치권이 화답해야
'해경부활과 인천환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인천 10대 뉴스 1위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올해 인천을 달군 10대 뉴스중 1위로 ‘해경고속단정 침몰, 해경부활과 인천환원’을 선정했다.
경실련은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회원 등 총 124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인천을 달구었던 총 15개 현안 중에 기억에 남는 뉴스를 설문조사한 결과 ①해경고속단정 침몰, 해경부활과 인천환원 ②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 대통령 탄핵결정 ③ 인천지하철 2호선개통 '총체적 부실' 뉴스가 많은 표를 받았다.
이어 ④인천시 인구 300만 돌파, 도시경쟁력 기대 ⑤검단 스마트시티 사업 포기, 도시개발 출구전략 대략난감 ⑥재원방안 마련 없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제2의 재정난 우려 ⑦3년차 맞는 유정복 시장 공약이행, ‘반타작’도 못해 ⑧수도권 매립지 영구화, LNG 증설, 인천은 혐오시설 집합소 ⑨퇴직공무원 사회복지시설장 재취업 논란, 복지마피아 득실 ⑩제20대 국회의원선거 ‘여소야대’, 인천은 6 : 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경실련 관계자는 " 해경부활과 인천환원에 대해 인천 정치권이 한 목소리를 내도 힘든 판에 정부여당 실세 정치인이 지역 정치권과 다른 행보를 보인다' 며 유시장을 비판했다.
“인천시민 300만 명의 염원은 ‘해경부활·인천환원’이라는 것이 재확인됐다”며 “인천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내년 앞당겨질 대통령선거에서 해경부활을 공약으로 삼고 이를 위해 삼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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