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수 감소, 자영업의 52% 매출액 4천 6백만원 미만
자영업자 수 감소, 자영업의 52% 매출액 4천 6백만원 미만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6.12.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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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수가 줄고 자영업의 절반이 매출액 4천 6백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전체 사업자 규모는 501만 8천 개로, 이 중 등록사업자는 95.7%인 480만 2천 개, 무등록사업자는 4.3%인 21만 6천 개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등록사업자는 도소매업(23.7%), 부동산임대업(21.8%)의 비중이, 무등록사업자는 도소매업(30.5%)과 개인서비스업(25.4%)의 비중이 높았다.
매출액에서는 「4천 6백만 원 미만」 매출액 구간에 속하는 무등록사업자는 83.4%, 등록사업자는 53.4%였다.

2015년 등록사업자 규모는 전년보다 1만 2천 개 감소한 479만 개였다.
매출액 부문에서 「4천 6백만 원 미만」의 비중이 전체의 51.8%를 차지하며 고용원이 없는 고용주 단독사업자가 전체의 82%(392만 8천개)로 나타났다.
산업별 등록사업자 수는 도소매업(23.6%), 부동산임대업(21.5%), 숙박음식점업(14.6%) 순, 지역별 경기(23.8%), 서울(21.8%), 부산(7.0%) 순으로 많았으며, 특히 세종의 증가율(22.9%)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기간별로는 「10~20년 미만」(22.3%), 「6~10년 미만」(16.7%)의 비중이 높았고 성별과 연령 별로는 남성 비중이 60.7%이며, 전체 중 50대가 32.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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