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 오바마 당선 유력..공화당 텃밭에서도 우세
미국 대통령 선거, 오바마 당선 유력..공화당 텃밭에서도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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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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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 오바마 당선 유력..공화당 텃밭에서도 우세

[데일리경제]제44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4일 0시(한국시각 오후 2시) 뉴햄프셔의 산골마을 딕스빌 노치에서 시작된 후 미국 언론 및 여론조사는 오바마의 당선을 점치고 있다. [사진=뉴욕타임즈 캡춰]

사상 첫 흑백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공화당 존매케인 후보를 누르고 사상 첫 흑인대통령에 당선될 것이 유력시 되고 있다.

당선자의 윤곽은 경합지가 몰려있는 동부와 중서부 투표가 모두 마감되는 한국시각으로 5일 정오쯤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내 여론조사에서도 이미 오바마 승리를 점치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바마는 매케인과 5-11%포인트 정도 앞선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승부를 결정짓는 선거인단 확보 예상치에서도 절반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갤럽이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여론조사를 통해 55% 대 44%로 오바마의 승리를 점치고 있고 CBS뉴스 51% 대 42%, NBC뉴스-월스트리트 51% 대 43%, 라스무센 52% 대 46%로 모두 오바마가 당선할 것으로 예상했다.[배원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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