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인천 강원인 한마음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재인천 강원인 한마음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6.11.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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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출향인 900여명 참석 … 제 2고향 인천발전 다짐

 

인천에 거주하는 강원인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2016 재인천 강원인 한마음 축제'가 지난 26일 인천교통연수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재인천강원연합회(회장 함정대)가 주최한 첫 눈이 내린 이날 행사에는 궂은 날씨 에도 불구하고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정유섭 새누리당(인천 부평구갑) 인천시당위원장, 민경욱 새누리당(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 박승희·이용범·최만용 시의원 등 내외빈과 강원연합회 각 지역회장단, 출향강원인 9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출신인 맹성규 강원부지사는 재인천 강원인들의 건승을 기원했고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유정복 인천시장께서 처음 공직을 시작한 곳이 강원도"라고 소개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함정대 강원연합회장은 "인천에서 생활하는 36만 출향 강원인들이 각 분야에서 성공하기를 기원하며, 인천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나가길 바란다"며 '잘 왔다 인천, 잘 살아보자 인천, 똘똘 뭉치자 인천'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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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공식행사를 마친 후 가수 김범용·양혜승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공연과 경품추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을 다지고 재인 강원인들의 성공과 인천시 발전을 기원했다.

 

재인강원연합회는 36만명의 회원들을 바탕으로 2013년 출범했다. 재인천원주시민회를 비롯한 시·군민회와 각종 강원향우회 등이 산하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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