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입차 인증절차 강화 나서
환경부, 수입차 인증절차 강화 나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6.11.2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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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촉발 이후 인증시 확인검사를 확대하는 등 인증절차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언론을 통해 폭스바겐 논란 이후 환경부의 검증이 강화되면서 ‘닛산 Q30’, ‘BMW X4 M40i’, ‘볼보 S90디젤’ 등 수입차 인증이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한 해명이다.

‘닛산 Q30’은 9월 6일에 인증신청을 했으나 일부항목(입자상물질) 배출가스 시험결과 값이 미기재 되는 등 서류가 미비해 22일 보완 요구를 했으며 10월 19일에 보완서류가 제출돼 현재 확인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BMW X4 M40i’는 소음 확인검사에서 소음허용 기준의 99.7%에 육박하는 결과가 나타나 시험 차량을 1대 더 추가해 확인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볼보 S90 디젤’은 배출가스 확인검사에서 질소산화물 항목이 기준을 초과해 시험 차량을 1대 더 추가해 확인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업계 관계자가 언급한 브랜드로 추정되는 업체의 경우 차량 1종은 인증이 불승인(2016년 7월)됐고 또 다른 차량 1종은 서류문제로 인증기간에 약 3개월(신청: 5월 20일, 인증: 8월 12일) 정도 소요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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