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한국의학연구소, 발달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MOU 체결
KMI 한국의학연구소, 발달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MOU 체결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6.11.2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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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오티즘임팩트네트워크가 발달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 MOU를 체결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임원진과 MYSC는 오티즘임팩트네트워크 멤버인 소셜벤처 『모두다』와 『동구밭』 대표를 만나 상호 소개 및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사업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다』는 ‘게임에는 장애가 없다’는 모토 아래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이 게임을 통해 자존감이 회복되고 사회성이 함양되도록 돕는 소셜 벤처로 게임 공간은 현재 홍대, 성수에 있다. 소셜벤처 『동구밭』은 농사를 매개로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증진을 목표로 하는 소셜벤처이며 발달장애인과 또래 비장애인들이 1년간 함께 도시 텃밭을 가꾸며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8월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달장애인은 2005년 장애인등록기준 13만7399명에 비해 1.5배(7만3456명)가량 증가한 21만 855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들을 위한 기본적인 복지는 물론, 일자리 등 자립의 기회는 더욱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오티즘임팩트네트워크는 이러한 발달장애인과 관련한 사회문제를 지속적이고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여러 소셜벤쳐들과 사회혁신컨설팅•임팩트투자기업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2016년 공동 발족하였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티즘임팩트네트워크와 함께 의료, 교육, 일자리 등 발달장애인의 삶 전반의 질 향상을 위한 파트너로서 사업 공동 기획 및 운영 지원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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