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과 사회복지학회 학술세미나 "명상과 치유효과등 주제발표"
영성과 사회복지학회 학술세미나 "명상과 치유효과등 주제발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6.11.0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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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사건으로 심화된 사회 계층의 갈등과 사회질서의 붕괴로 인해 집단 우울증 상태에 있는 국민 전체의 사회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는데 일조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영성과 사회복지학회는 11일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영성에 기반한 치유와 성장'이라는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현재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명예교수이자 초대 학회장을 역임했던 김동배교수의 “영성에 기반한 사회복지실천의 의미”라는 기조강연에 이어 “영성지능계발과 통합적 사회복지실천,” “휴먼서비스 전문가들의 자기치유와 성장“ 등의 기획주제 발표 및 자유주제발표가 있다. 논문발제 이후에 학술대회참여자들의 종합토론에 이어 정기총회가 열린다.

도영인(구, 승자)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수 및 연구자들과 사회복지사들이 통합사회로 가는 영성적 의식수준의 향상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2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2013년 봄부터 발행되기 시작한 <영성과 사회복지>학술지는 노인의 영적 안녕감과 프로그램, 선 명상과 치유효과, 영성과 인간관계, 청소년 영성과 임파워먼트, 신앙기반 사회복지기관의 재정 등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다룬다. 창립이후 영성과 사회복지학회는 가톨릭, 원불교, 불교, 기독교 등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다양한 종교배경을 가진 사회복지사중심으로 영성적으로 민감한 사회복지실천에 도움이 되는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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