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재단, K스포츠 재단등 관계자 출국금지 조치
미르재단, K스포츠 재단등 관계자 출국금지 조치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6.10.22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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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BC뉴스화면 캡처사진

미르와 K 스포츠재단 의혹 관련자에 대해 출국 금지가 내려졌다. 22일 검찰에서 재단 설립과 기업들로부터의 모금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 직원들이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재단 전·현직 임원 10여 명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대기업에서 8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모금한 과정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은 모금 과정에서 강제성은 없었는지, 또 윗선에서 어떤 지시가 있었는지,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도 물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간에서 제기되고 있는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설립 과정에 대한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으나 조만간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이 소환될 가능성도 있다. 이 부회장은 기업들로부터 모금에 주도적으로 나선 인물로 이 부분에 대해 검찰이 출국조치등을 포함한 고강도 조사가 예상된다.

검찰은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서 재단 핵심 관계자 10여 명을 현재 출국 금지해 놓은 상태다.

검찰의 최대 관심은 이성한 전 사무총장이 갖고 있다는 77개의 녹취 파일로 수사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증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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