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카페 신촌등 청년밀집지역 추가 설치
서울시, 일자리카페 신촌등 청년밀집지역 추가 설치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6.09.2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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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서울시 일자리카페를 종로, 신촌을 비롯한 서울전역 청년밀집지역에 10월 말까지 총 24개 설치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6개소에 18개소가 추가된 것이다.

서울시 일자리카페는 최신 일자리정보 제공과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스터디룸 대여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지난 5월 말 홍대입구역 인근에 개소한 1호점(미디어카페 후)을 시작으로 현재 ▴상명대학교 ▴무중력지대 G밸리 ▴동부여성발전센터 ▴파고다어학원 종로타워점 ▴종로 더빅스터디 등 총 6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초에는 청년취업준비생들이 어학강의와 그룹 스터디 등을 위해 자주 방문하는 종로지역에 위치한 ‘파고다어학원 종로타워점’과 스터디룸 ‘더빅스터디’에도 <서울시 일자리카페>를 추가로 개소해 개인별 취업준비와 함께 취업 관련 지원을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일자리카페 운영 외에도 심각한 청년 실업을 개선하기 위해 경력형성 및 직무경험을 제공하는 청년 뉴딜 일자리, 강소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한 미스매칭 최소화, 무료면접정장대여서비스 ‘취업날개’ 등 청년 체감형 취업지원서비스, 직업역량 및 기술습득을 위한 교육사업, 창업지원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상시적으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라며 “청년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추가로 일자리카페 조성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이 취업지원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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