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5.8 규모 역대 최고 지진 발생..서울등에서도 감지
경북 경주에서 5.8 규모 역대 최고 지진 발생..서울등에서도 감지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6.09.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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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뉴스화면 캡처

경북 경주에서 12일 규모 5.8의 역대 가장 큰 지진이 발생, 전국을 충격에 몰아넣

12일 저녁 7시 44분경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어 저녁 8시 32분  같은 지역에서 규모 5.8규모의 지진이 추가 발생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9시 30분 기준, 지진감지 등을 느꼈다는 119 신고상황이  37,267건이 접수되었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일부 가벼운 건물 균열, TV 엎어짐 등 34건이 신고되었고, 정확한 피해규모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진의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 경북 경주와 부산시 등에서는 시민들이 놀라서 밖으로 나와 대피했고, 뚜렷한 재난 안내가 없어 우왕좌왕하며 공포에 떨어야 했다.

또,카카오톡을 비롯해 휴대전화 문자·통화가 곳곳에서 마비되는 등 지진 후유증이 이어졌다.

이날 강도높은 지진은 경주는 물론, 부산등에 강력한 진동을 수반했으며, 서울등 수도권에서도 지진여파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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