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공지는 서비스 '누구' 선보여
SKT, 인공지는 서비스 '누구' 선보여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6.08.3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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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인공지능 서비스를 선보이며, ‘AI 대중화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SK텔레콤은 3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와 전용 기기를 공개하고, 고객 · 외부 개발자와 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의 진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친구, 연인, 가족, 비서 등 고객이 원하는 누구라도 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 SK텔레콤의 ‘누구’는 고객이 전용 기기에 마치 대화하듯 말하면 고도화된 음성인식 기술과 인공지능 엔진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 수행하는 서비스이다.

최근 글로벌ICT 기업들은 미래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SK텔레콤도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서비스 융합 시대에 대비하여, 선제적 기술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를 출시하게 됐다.

SK텔레콤 박일환 디바이스지원단장은 “과거 키보드에서 마우스로, 이후 터치로 입력방식이 진화하며 우리의 일상이 크게 변해 왔다”며, “’누구’를 시작으로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이 생활 전반을 획기적으로 바꿔가는 ‘AI 대중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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