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연이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코스피 대장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뿐 아니라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실적이 3분기까지 이어져 상승세는 좀 더 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주 막판 167만 5천 원까지 올랐다. 이틀 동안 6.86%, 10만 9천 원 상승했다. 종전 최고가였던 지난 2013년 1월 2일의 157만 6천 원을 훌쩍 뛰어넘어 연이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것.
시가총액도 237조 원으로 늘어 전체 코스피 시장의 18.1%를 차지했다.
20일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15% 증가한 52조원 8조5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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