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 원장, 인공지능 활용한 유방암 초음파 진단 캠페인 나서
김한석 원장, 인공지능 활용한 유방암 초음파 진단 캠페인 나서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6.08.03 2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파고로 대변되는 인공지능이 유방암 검진에도 활용되고 있다.

서울유정갑외과 김한석 원장은 유방암 진단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조기 검진 확산에 앞장 선 공로로 최근 신지식경영 관련 대상을 수상했다.

김 원장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유방·갑상선암 초음파 진단 자동화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인공지능 딥러닝 계량화 기술의 컴퓨터 진단프로그램을 통해 오류가능성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원장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유방암도 조기발견·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동양 여성들의 특징인 치밀유방 소견의 30~40대 여성들은 반드시 유방초음파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는 지론을 펴고 있다.

이를 위해 인기탤런트 라미란씨와 유방 초음파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초음파와 마찬가지로 유방 초음파도 시술 하는 전문의들마다 결과가 주관적이라서 측정치의 편차가 심하다는 문제점을 인식, 인공지능을 접목한 유방초음파 기계를 통해 의사의 판단을 보조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김한석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외과 전문의, 서울대병원 외과 진료교수,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임상연구 그룹장, GE healthcare 성장전략 한국 담당 임원 등을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