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증권 거래 시간 30분 연장..시간외 시장은 단축
1일부터 증권 거래 시간 30분 연장..시간외 시장은 단축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6.07.3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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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주식, 채권, 외환 등 증권 및 매매 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된다.

한국거래소는 8월1일부터 증권·파생상품 시장 등의 매매 거래시간이 30분씩 연장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식,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거래되는 증권 정규시장과 금 시장(일반상품시장) 마감 시간은 기존 오후 3시에서 3시30분으로, 파생상품 마감 시간은 오후 3시15분에서 3시45분으로 늦춰진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로 종전과 변함없다.

정규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은 30분 연장하고, 시간외 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은 30분 단축되는 것이다.

다만 야간시장인 글로벌 연계시장(CME·Eurex) 및 국채·통화선물의 최종거래일 도래 종목의 매매거래시간은 변경이 없다.

거래시간이 연장됨에 따라 호가 제출 및 주식매매 신청서 제출 시간, 주가가 과도하게 급등락할 경우 내려지는 서킷브레이커의 발동 역시 기존 마감시간에서 30분씩 연장 조정된다. 외국환 중개회사들의 외환 거래시간도 기존보다 30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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