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액면변경한 회사는 27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액면변경한 회사는 유가증권시장 10사, 코스닥시장 17사등 27개사다.
액면변경의 유형은 500원으로의 변경이 주종으로 롯데제과, 두산건설 등 12사(52.2%)가 1주당 액면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였고, 그 외 2,500원에서 500원으로, 1,000원에서 500원으로, 그리고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각각 1사, 1사, 9사이다.
액면병합은 500원에서 1,000원으로, 100원에서 1,000원으로,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한 회사가 각각 1사, 1사, 2사다.
액면금액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500원(44.7%)과 5,000원(42.0%)이 전체의 8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은 500원이 86.4%로 나타났다.
2016년 6월말 현재,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의 액면금액 주식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증권시장별 액면금액 분포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원(44.7%), 5,000원(42.0%), 1,000원(8.3%) 순이며, 코스닥시장은 500원(86.4%), 100원(8.9%), 1,000원(2.1%) 순이다.
예탁원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재 증권시장에는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되어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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