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노사문화 우수기업 전통 이어가
유한킴벌리, 노사문화 우수기업 전통 이어가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6.07.06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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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노사문화 우수 기업의 전통을 이어갔다.

고용노동부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 60개사를 2016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노사문화가 우수한 사업장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사례발표 경진대회 등을 통해 최종 선정한 기업에는 중소기업 부문에서 ㈜동성코퍼레이션 여수공장, 인지에이엠티㈜ 등 32개사가, 대기업 부문에서는 유한킴벌리, ㈜현대엘리베이터 등 21개사가, 공공부문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7개사가 선정되었다.

유한킴벌리는 열린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공동기구를 운영하여 노사간 소통을 강화하고 경영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여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2014년에는 노사합의로‘성장을 통한 성과공유제’를 도입하여 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소모적인 논쟁에서 협의로 변화하는 등 미래지향적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일터혁신의 일환으로 근무시간을 유연화하고, 스마트오피스 및 스마트워크센터를 운영하여 일과 삶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성과중심의 평가보상제도를 운영하여 자기 성취감과 능력개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있다.

시니어 사업과 소기업 육성활동을 통하여 55세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여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442명을 고용하였다.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하여 공정거래 문화 확산, 결재대금 100% 현금 지급, 상생아카데미를 통한 업체별 특성에 맞는 방문 교육, 금융지원 등을 실시하여 원·하청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7년간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노사간 상호 존중과 신뢰, 소통을 통하여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구축하였다.

2015년 노사합의로 통상임금 및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였으며, 매년 임급교섭 시 성과급 산정기준, 기준 지급률 등을 노사합의로 결정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에 선정되어 직원의 직무능력 및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하여 금융지원, 현금성 결제비율 100% 유지, 기술지원 및 교육훈련 등을 실시하여 2015년에 동반성장 지수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원·하청 상생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함께 갈 동행(同行), 함께 할 동행(同幸)’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회사 설립 이래 지금까지 단 1건의 고용조정도 실시하지 않는 등 고용안정과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2015년에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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