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지난 1일 ‘고용형태공시제’에 따른 공시대상 기업의 2016년도 고용형태별 근로자 현황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단시간 근로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 전체 근로자 중 소속 외 근로자 비율은 0.3%p 감소하고, 소속 근로자 중 기간제 근로자 비율은 0.8%p, 단시간 근로자 비율은 0.1%p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제 근로자 비율이 증가한 것은 건설업에서 공시 기업이 증가(122개 추가, 전년 대비 48.6%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 건설업의 기간제 근로자 증가 인원(29천명)을 제외하면, 기간제 근로자 비율은 23.0%로서 전년(22.9%)과 비슷한 수준
단시간 근로자의 경우 기간없음 근로자 비율이 0.4%p 증가하고, 기간제 근로자 비율은 1.2%p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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