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사망설 대두..삼성 공식 부인" 사실무근"
이건희 회장, 사망설 대두..삼성 공식 부인" 사실무근"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6.06.30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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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뉴스화면 캡처사진

 투병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사망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증권사 사설 정보지등을 중심으로 이회장 사망설이 퍼지면서 삼성그룹이 오후 3시쯤 공식 발표한다는 식의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퍼지기 시작해 증권시장을 교란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거래소 공시를 통해 이건희 회장의 사망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조회공시하기에 이르렀다.
삼성그룹역시 이같은 소문을 공식 부인하고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증시와 SNS 등에서 '삼성 이건희 회장 사망 3시 발표 예정. 엠바고'라는 내용의 설이 급속하게 퍼지면서 삼성관련주가 큰 폭으로 널뛰기를 하는 등 요동을 쳤다.

이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삼성서울병원에서 2년넘게 재활에 몰두해왔다. 항간에는 회복중이라는 삼성측의 설명에도 불구, 이미 사망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돌아왔다.

이번 루머는 구체적인 공식 발표 시각까지 제시되어 사실인양 부풀려졌으나 삼성측은 공식 부인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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