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요소 1위, ‘패기와 적극성’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요소 1위, ‘패기와 적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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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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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요소 1위, ‘패기와 적극성’

[데일리경제]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만큼 어렵다는 취업의 문을 통과한 후 막상 입사를 하게 되면 적응이 쉽지 않다는 새내기 직장생활. 기업들이 신입사원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424개 상장기업에게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 조사해봤다.

그 결과(중복응답) 절반이 넘는 기업이 ▶패기와 적극성(65.1%)을 꼽아 1위를 차지했다. 신입사원인 만큼 젊은이다운 패기와 적극적인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 2위는 ▶의사소통 능력(22.6%)으로, 기업들이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표현하고 대화를 원활하게 이끌어가는 신입사원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위는 ▶문제해결능력(16.3%)으로 문제 발생시 상황을 분석하고 대처하는 자세를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외국어 능력(10.4%) ▶오피스 활용 능력(5.4%) ▶기타(10.6%)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런 응답은 대기업이나 중견·중기 모두 별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와 모든 기업들이 신입사원에게 공통적으로 바라는 사항이라고 보여진다.

그렇다면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요소에 대한 공기업과 외국계기업들의 생각은 어떨까?

주요 공기업(32개사)과 주요 외국계기업(25개사)을 별도로 조사해 비교해 보니, 공기업과 외국계기업 역시 ‘패기와 적극성’이 가장 높았다. 다만 일반기업에 비해 공기업은 ‘문제해결능력’에, 외국계기업은 ‘외국어능력’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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