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 사업 실시
사회연대은행,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 사업 실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6.05.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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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이 KDB나눔재단, 편의점 프랜차이즈 ‘위드미’와 함께 소외계층 자립을 위한 소셜프랜차이즈 창업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소셜프랜차이즈 창업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창업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해주던 기존 방식에서 더 나아가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위드미’의 가맹비 면제, 운영자금 지원 등 부담없는 가맹조건으로 취약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사회연대은행은 6월 9일 오후 2시에 사회연대은행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소셜프랜차이즈 창업지원사업 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로서 중위소득 80% 이내에 해당하는 저소득층(4인 가구 기준,월소득 약 350만원 이하)이다.

지원규모는 최대 2천만원이며 연 금리 2%, 3개월 거치 45개월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신청서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창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을 통과해야 하며 1개월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접수마감은 6월 17일이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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