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외교관, 국제기구에 종사하는 저자들의 생생한 이야기
[화제의 신간]외교관, 국제기구에 종사하는 저자들의 생생한 이야기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6.05.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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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잡 시리즈’ 《간호사》, 《치과의사》에 이어 《외교관 / 국제기구 종사자》가 출간되었다. 외교관과 국제기구 종사자를 꿈꾸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미래를 위해 어떤 공부와 준비를 하는지부터 실제 현장에 있는 전·현직 외교관과 국제기구 종사자가 다양한 공간에서 어떻게 일하며 생활하고 있는지를 생생히 담았다. 더불어 직업 전문가가 외교관과 국제기구 종사자라는 직업의 정보와 전망 등 구체적인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공동저자 이종현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겸 대외협력조정관은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 관계를 전공하고 세계자연기금 어스아워 한국사무소 대표, 백신개발국제기구세계본부 사무총장실 과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의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겸 대외협력조정관으로 근무하며, 유엔과국제활동정보센터 대표, 유엔 공식 매거진 <유엔 크로니클> 한국어판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는 《모의유엔: 글로벌 리더 만들기 프로젝트》 《한국인이 아닌 세계인으로 성공하라》 《평화를 꿈꾸는 곳 유엔으로 가자》, 엮은 책으로는 《국제기구 인턴십 분투기》가 있다.

이종현 저자는 "유엔을 포함한 국제기구는 그 역할이 다양하기 때문에 막연히 ‘국제기구에 가고 싶다’가 아니라 ‘왜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분명히 답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 책을 추천하고 있다.

유복렬 주알제리 대사관 공사참사관은 "오랜 세월을 타국에서 떠돌던 외규장각 의궤가 한자리에 모여 전시되어 있었다. 그 누구도 내가 협상에 매달려 이러한 성과를 이루었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 자신만은 알고 있다. 후회 없이 이 일에 매진했다는 사실을"이라면서 유엔 및 외교활동가의 삶을 담담히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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