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FRB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AIG에 대한 자금지원에 따른 호재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금일 국내 증시는 전일 미국증시가 패닉에서 벗어나 반등한 점과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성 매수세가 유입되며 KOSPI 2%대 급반등권에서 출발했다.
 
이후 미국 FRB의 AIG 구제금융 소식과 외국인 매수세 등으로 주가상승 탄력이 강화되며 강한 반등을 이어갔으나 신용위기에 대한 경계심이 나돌면서 상승폭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장마감을 앞두고 프로그램매수세 확대와 환율하락 등 외환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KOSPI는 +2.7% 상승한 1,425.26p로 마감, 장을 마쳤다.

이날 전업종이 상승세를 유지했고 특히, 그동안 낙폭이 심화된 조선, 증권, 운수장비 업종등은 5~7%대 급반등을 이루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서는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SK텔레콤, 삼성화재, KT&G 등은 하락했다. [참고자료:KRX][이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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