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도 기계산업 성장세는 지속된다
하반기에도 기계산업 성장세는 지속된다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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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도 기계산업 성장세는 지속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계산업연구소(소장 김진희)는 주요 업종별 단체로 구성된「기계산업동향연구회」를 통한 조사·분석에서 기계산업의 상반기 생산은 10.4% 증가한 157조원, 수출은 13.5% 증가한 540억불의 호조를 보인데 이어, 하반기에는 내수시장의 회복세 기대와 수출수요의 증가, 기업의 활로개척을 위한 수출주력과 품질향상에 따른 국산기계 인지도 향상 등으로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한 160조원, 수출은 19.7% 증가한 585억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07년 상반기 기계산업은 원/엔 환율급락을 포함한 불안정한 환율변동, 원자재가격 상승 및 고유가의 지속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요인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해외 신흥시장 개척활동 등으로 인한 수출수요의 증가 및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국가의 제품과 국내외시장에서의 경쟁에서 품질 및 납기경쟁력 확보 등을 통하여 증가세가 지속되었으며, 특히 공구, 베어링, 섬유기계, 가스연소기기는 수요산업에서 수요증가 및 수출주력기업의 수출집중화에 기인한 수출수요의 증가, 고부가가치 품목으로의 전환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상승되었고, 건설광산기계, 공작기계, 자동차 또한 내수증가 및 수출수요의 증가 영향으로 둔화는 되었으나 증가세는 유지하였지만, 국제원자재가 상승의 압박을 많이 받은 냉동공조기계의 경우 생산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계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채산성 악화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우선 과제인 것으로 분석됐다.

하반기 기계산업은 달러약세 지속 및 엔화약세 가속화 등 환율의 불안정,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글로벌 경쟁심화, 국내경기의 불확실성 등이 예상되나, 내수시장의 회복세 기대와 수출수요의 증가, 기업의 활로개척을 위한 수출주력과, 품질향상에 따른 국산기계 인지도 향상, 신흥시장을 포함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으로 성장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한 160조원, 수출은 19.7% 증가한 585억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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