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두바이유 92.35달러
국제유가 하락...두바이유 92.3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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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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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두바이유 92.35달러

[데일리경제]국제유가가 미국의 경기침체로 인한 석유수요 감소 우려로 급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일대비 배럴당 5.71달러 하락한 95.71달러에, 런던 석유거래소(ICE)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5.20달러 하락한 92.3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3.11달러 하락한 92.35달러 수준에 마감되면서 약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주말동안 미국 대형 금융기관들의 파산 보호 신청과 매각 등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의 경제침체로 석유수요 감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석유공사는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사의 파산 보호 신청과 메릴린치사의 자산 매각 결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미국의 석유수요 감소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배원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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