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공공 조달업체 채무이행 지급보증 상품 출시
신한은행, 공공 조달업체 채무이행 지급보증 상품 출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6.04.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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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공공기관 조달업체의 채무이행을 보증하는 기업여신 상품 ‘신한 공공조달 전자지급보증’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했다.

‘신한 공공조달 전자지급보증’은 국가종합 전자조달 시스템 ‘나라장터’에 등록된 조달업체가 입찰하거나 계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채무의 이행을 은행이 보증하는 원화지급보증 상품이다. 보증 대상은 입찰·계약 보증금, 선급금, 하자보수금 등이며 조달업체가 계약내용을 이행하지 못해 공공기관에게 해당 금액을 지급해야 하는 경우 은행이 이를 책임진다.

공공기관 조달업무 전자화에 따라 증가한 전자지급보증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상품으로 조달업체들은 전자지급보증을 이용해 입찰·계약 등을 보다 편리하게 진행 할 수 있게 됐다.

‘신한 공공조달 전자지급보증’은 신한은행 신용등급이 BBB- 이상이고 ‘나라장터’ 조달기업으로 등록된 법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기업고객들의 계약이행 보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5년 4월 ‘신한 플러스 이행보증’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상품 출시로 기업고객을 위한 보증 상품을 추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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